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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 퍼스트건담으로 처음 만든 제품이며
달걀껍질 에코프라 한정판을 만들었어요.
HG와는 런너 제거 방식과 게이트 처리방식까지
전부 전혀 달랐고 EG도 나름 재미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HG등급부터가
손맛과 재미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ㅎ
1. 머리
일반적으로 퍼스트건담하면 흰색을 떠올리실 텐데
계란껍질이 포함된 에코프라여서 그런지
색상이 계란껍질 색상으로 독특했어요.
2. 몸체
허리 파츠가 생각보다 잘 분리되어 있었고
볼 관절로 되어 있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고정력도 좋고 가동범위도 좋았어요.
몸체를 조립하면서 든 생각은
모든 부분이 볼 관절로 잘 구성 되게
사출을 뽑았다는 신기함이 들었네요... ㅎ
HG와의 차이점을 하나 찾는다면
버니어와 빔샤벨을 결합할 수 있는 파츠도
일체형으로 되어있다는 점이에요.
버니어의 움직임의 자유로움은 없지만
빔샤벨의 고정력은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3. 팔
건담 조립하면서 이런 구성의 조립방식은
처음 경험해 보는 것 같아요.
심플하고 고정력과 안정성이 좋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고 제가 너무 EG를 HG 보다는
별로라고 생각했었나 봐요... 하하하
손은 주먹진 손으로 한 가지만 구성되어 있고
이 또한 역시 볼 관절로 되어있어서 자주
만진다면 헐렁해질 것 같아요.
4. 스커트 / 허리
EG는 옆 스커트 부품이 다리에 포함되어
있어서 의아했는데 잘 보면 이 부분도
볼 조인트로 되어있어서 가동범위가 크지 않기에
다리와 스커트의 결합이 완료된 후 양옆 스커트를
결합해야만 하더라고요.
앞쪽 스커트 파츠는 HG와는 별 차이 없이
일체형으로 이 파츠만 가동이 가능해요.
5. 다리
발목과 발목덮개에도 볼 관절이 사용되었는데
이 부분에는 볼 관절 때문에 가동범위가
너무 좋고 자세를 잡을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아주 만족했어요.
재미있는 조립 방식으로 나름 정말
재미있게 다리 조립을 했던 것 같아요.
가동범위도 좋고 심심한 느낌의 몰드는 아니며
먹선을 넣었다면 나름 괜찮았을 것 같아요.
계란껍질 에코프라 퍼스트건담은 갈색 먹선색을
넣어주면 괜찮을 것 같네요!
6. 무기
방패의 살색 파츠가 정말 두꺼워서 좀 놀랐어요.
지금까지 만들었던 HG 방패들은 슬림한
스타일인데 두꺼운 느낌은 처음이네요!
빔 라이플이 그래도 심심하게 통짜로 나오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 생각해요.
그래도 파츠 3개로 조립의 맛은 볼 수 있었네요.
7. 최종 합체
몸체와 스커트를 결합할 때 아주 미세한 문제는
몸체의 부분들이 볼 관절로 인해 결합 중 들어가는
힘으로 인해 약간씩은 움직이게 되어 다시
수정해 주어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계란껍질 에코프라 퍼스트건담을 만들며
큰 단점은 게이트 자국이....
진짜 계란껍질 같은 느낌이어서...
너무 놀랐고 그냥 니퍼를 사용할 수 있게
사출 해주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가장 큰 아쉬움이지만 EG / 에코프라이기에
제가 잘 다듬는 쪽으로... ㅎ
EG 시리즈는 처음으로 만들어보았고
가동범위와 포즈는 잘 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다음은 가동범위와 포즈로 돌아올게요!
그리고 아직도 EG가 2개나 더 있어요... ㅎ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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