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후기] HGUC 1/144 RGM-79 짐 GM

[개봉기] HGUC 1/144 RGM-79 짐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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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였고 기체명은 RGM-79 짐이에요. 

GM(Gundam Mass-production)은 양산형 건담의 약자이고 흔히 짐이라고 부르지만 외국에서는 지엠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퍼스트건담과 함께 등장한 기체이기에 꼭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때마침 좋은 기회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무려 2001년에 출시한 제품으로 약 20년 이상이 지났기에 과거의 건담은 어떠했는지 알 수 있고 수집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1. 몸체(BODY UNIT) / 胸部の組立

짐의 매력 중에 하나로 꼽으라면 컬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검은색, 흰색이 기본 베이스라면 짐은 빨간색과 포인트라고 볼 수 있는 민트색이에요. 

 

허리 부분의 가동성은 없고 고정형으로 조립되게 되어있고 골반과 허리 돌리는 가동만 가능하네요. 

 

 

2. 다리(LEG UNIT) / 脚の組立

폴리캡을 이용한 볼관절로 발목이 구성되어 있고 가동성은 생각보다 괜찮아서 깜짝 놀랐어요. 

무릎은 180도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2001년에 출시한 제품이라고 고려한다면 만족스럽다고 생각이 드네요.

 

 

3. 허리(WAIST UNIT) / 腰部の組立

파츠들도 조립과정도 심플하지만 결과는 민트색이 이쁘다? 

양옆 스커트는 폴리캡이 이용되어 가동이 가능하지만 뒷면은 고정이고 앞 스커트는 앞으로 1cm 정도?? 아주 조금 가동이 되네요. 

 

고관절 부분이 가동성 있게 제작이 되어있지 않기에 다리 가동은 확실히 좋지 않을 것 같아요. 

 

 

4. 팔(ARM UNIT) / 腕の組立

짐을 만들면서 폴리캡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유닛! 

과거 당시에는 기술력이 아직 성장되지 못하여 폴리캡이 많이 사용되었던 것 같아요. 

 

 

5. 머리(HEAD UNIT) / 頭部の組立

딱 3개의 파츠로 만들어지는 머리유닛! 

심플 그 자체이네요!!!! 

 

 

6. 무기 / WEAPON 

빔 사벨 (beam saber / ビームサーベル)

 

요즘은 무조건 연질 클리어 파츠로 제공되지만 클리어파츠의 단가가 비싸다고 하네요? 

아마 그렇기에 일체형 일반 파츠로 나온 것 같아요.

 

빔 스프레이 건 (beam spray gun/ビーム・スプレーガ)

솔직히 이 미니 건이 가지고 싶어서 구매한 이유가 쫌 큽니다ㅋㅋㅋ

매번 빔 라이플, 하이퍼 바주카 보다가 귀여운 총을 보니 확 당기더라고요....ㅎㅎㅎ

 

 

방패 (SHIELD) / シールドの組立

방패는 통짜 파츠로 제공되고 설명서를 봤을 때는 방패 안쪽이 검은색이 되어 있지만 전혀 아니고 도색을 해야 해요....

 

 

7. 전체 유닛 조립

 

퍼스트건담과는 정말 다른 느낌의 기체로 색상이 매력적인 제품!

퍼스트건담 리바이브 이전 버전으로 에코프라 블랙을 만들어보았었는데 정말 똑같고 스커트와 헤드, 빔사벨, 빔라이플 정도 차이가 있네요. 

 

요즘 RG 퍼스트건담 2.0 버전까지 나오면서 제품의 퀄리티가 엄청나게 올라갔지만 옛날 제품이 있었기에 지금의 건프라가 나온 것 같아요. 

역시나 소장용으로 충분하며 한 번쯤은 맛보아야 하는 제품임은 틀림없네요!

 

조만간 건탱크와 건캐논까지 만들어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느낌 한번 느껴봐야겠어요!

 

Bye~